오늘 저녁 7시 서울 이더리움 밋업이 강남 테헤란로 포스크 P&S 타워에서 열립니다. 

https://www.meetup.com/Seoul-Ethereum-Meetup/events/247724795/

![](https://steemitimages.com/DQmdHA3VZxyWyfaPxKk6GiufGNTmGcgS5n5PexUXyknxDWN/image.png)

발표자는 온더의 정순형님, DigixDAO의 COO인 Shaun Djie, MakerDAO의 Chao Pan 등입니다. 
통역이 제공되고, 유투브 동영상 중계도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없고 무료입니다.
참여신청을 했지만 부득이 오늘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밋업 페이지에 가셔서 참여취소 신청을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대기자 명단에 있습니다.
대기자 명단에 계신 분들도 행사시간 좀 전에 도착하시면, 일부 자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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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를 지급수단이나 여러가지 금융관련 스마트컨트랙에서 사용할 때 법정화폐 기준 가격 변동성이 너무 커서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더 커지고, 파생상품에 의한 헷지수단등이 가능해지면, 이러한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나올 수 있다고 보지만, 여전히 가격 변동폭이 안정된, 또는 기존 법정화폐와 금과 같은 자산의 가격에 연동(페깅)되는 특수목적의 암호화폐 수요는 많아지리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중앙화된 거래소로 리스크를 해결하고 탈중앙화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거래소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도 이러한 가치안정화 토큰은 매우 중요합니다. 달러화에 페깅되는 테더사의 USDT와 같은 솔루션들이 이미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이것은 코인의 담보인 달러를 다시 중앙화된 업체가 관리하게 됨으로써 투명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NuBits와 BitUSD 와 같은 좀 더 탈중앙화된 솔루션들이 지난 몇년동안 시도되어 왔지만, 이더리움과 같은 스마트 컨트랙에서 직접 사용할 수 없었고, 대중성의 면에서도 아직 크게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합니다.
최근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을 사용해서 가치안정화토큰 솔루션이 출시되었고 다른 방식의 여러가지 방식의 솔루션들도 개발중입니다.
이번 서울 이더리움 밋업에서는 MakerDAO 의 DAI와 DigixDAO의 DGX 솔루션 개발자들이 지금까지의 개발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