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따뜻한 분이시군요ㅜ 갑자기 첫째 일이 떠오릅니다. 첫째의 같은 반 친구 아빠가 돌연사를 했는데 그때 학교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어요.  그엄마랑 친하지는 않았지만 엄마들이랑 같이 장례식도 가고, 외국엄마가 문상을 가니 그엄마가 엄청나게 고마워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 이후에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고 친하게ㅜ되었는데, 그엄마가 페북에 계속 그 마음을 절절하게 글로 풀면서 상처를 치유하더라구요. 근데 어느 나라나 말많은 엄마들이 있는지라ㅜ 뭐 그런것까지 써서 사람들한테 표내냐고ㅜ 그래서 그엄마 엄청나게 상처받고 그랬었어요. 저는 그 글 읽을 때마다 울기도 많이 했는데ㅜㅜ 그엄마는 아직도 상처를 치유하는 중이고요. 글 잘 읽었습니다. 팔로우 하고 갈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털님 첫째아이 다쳤을 때 마음이 정말 찢어지셨을 것 같은데... 아이가 참 잘 자랐네요 그래도 ㅠㅠ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해주고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그런일이 있으셨다니 참 놀랍고 안쓰럽네요 힘내세요! 명상가운데 평안이 있기를!!

부모로써 너무 화가 나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 재밌게 해주겠다고 한 행동이 결국에는 상처로 남아버렸네요..ㅠㅠ
개털님의 맘도 이해가 가고 자신이 다쳐서 힘듦에도 더 힘들 친구를 위하는 아이의 마음도 너무나 이해가 가네요..
그래도 개털님의 둘째는 다행히 개털님 곁에 있으니 아이가 원하는 데로 해주시는 게 더 나을것 같은 조심스러운 생각을 말해봅니다..
아이가 정말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 거 같아 제가 너무 뿌듯하네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행이도 아이가 따뜻한 마음을 가져서 다행입니다
읽다가 약간의 눈시울...
먼길 사고나지 않도록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둘째 자녀분의 마음의 따뜻함이 전해지는군요.
개털님도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텐데, 사려깊게 대응하신 것 같습니다.
먼 길 조심해 다녀오세요.

둘째의 마음을 보니 개털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잘 알 것 같아요^^

에휴~ 또 좋은 분이....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아~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려고 그랬던건데 그런 사고가 일어나서 너무 안타깝네요... 그리고 다들 너무 마음이 따뜻하네요 괜히 뭉클 ㅠㅠ 힘드시겠지만 가셔서 같이 위로해주시고 오시면 마음이 더 따뜻해질 것 같네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네요. 
자기 주장이 강하고 건강한 친구일테니.. 씩씩하게 자랄테지만..
엄마의 빈자리는 앞으로도 계속.. 평생 느껴지겠죠.  
gaeteul님, 피곤하시겠지만 안전운전하시고 멀리 떠나신 분에게 인사 잘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가 정말 정 많고 착한 것 같으네요..  마음 따뜻하고 편안한 주말되세요.

사고 상황을 듣기만 해도 아찔하네요 ..
아이를 병원에서 만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지 ㅠㅠ
사고 후에도 친구를 챙길 줄 아는 따듯한 마음은 아마 @gaeteul님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 되네요~ 그 따듯한 마음들로 고인의 명복이 빌어지기를 .. 저도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잘 다녀오세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왜 하늘은 선하고 착한 사람들을 먼저 데려갈까요 ㅠㅠ
가셔서 속에 남으신 마음 다 내려 놓고 오세요
그래야 그분도 맘 편하게 떠나실겁니다
조심히 잘다녀오십시요.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멀리 타지에서 둘째아이를 위해 큰 결심을 하신 개털님도 대단하시구요. 먼 길인데 조심히 다녀오세요~

아이의 심성도..그 분도... 너무 아름다워요.
이렇게 예쁘게 자라준 아이를 보고계시자면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잘다녀오시길바라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둘째가 참 따뜻한 아이네요. 
교육을 잘 시키신거 같아요.
잘다녀오세요~

와.. 감동적입니다ㅜㅜ... 둘째아이의 마음이 너무 따뜻합니다.. 안전운전 하셔서 조심히 다녀오세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털님의 둘째 자녀도 영혼이 맑은 사람이네요.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감동입니다.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아이도 놀라고 부모마음은 뭐 말해야 무엇하겠습니까… 오래된 것도 아니고 1년 밖에 되지 않은 일이라니 사실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마음씀이 손해와 이익을 분명히 구분하는 어른들의 마음보다 훨씬 예쁘게 여겨집니다. 아버지의 조언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를 잘 키우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스물, 서른이 되어서 몸의 상처가 아득한 기억속에 남을 나이가 되면, 개털님의 아이는 그런 남다르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겠군요. 그리고 아이는 또 누군가에겐 또 그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겠지요. 그런일이 없었다면 더욱 좋았겠으나… 어쩌면 부모마음으로는 놀라고 원망도 있었겠지만 어쩌면 새로운 인연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한 분은 마음아프게도 돌아가셨으니… 이번엔 @gaeteul님이 어린 아이에게 큰 배움을 얻으신 것 같습니다. 아이도 가까운 친구의 부모님을 떠나보내는 자리라 또 지식으로는 배우기 힘든 무엇인가를 또 얻을 수 있겠지요… 개털님도 약간의 앙금이라도 있다면 떠나신분과 함께 날려 보내시고, 남은 분들과 좋은 인연 맺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멋진 가족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떠나신 분도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훌륭하십니다. 좋은 일을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슬픈일을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운전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아..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둘째분 수술과 재활때문에 속이 많이 상하셨을텐데.. 아드님이 참 장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얼른 나가봐야 하는데도 왠지 댓글창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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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늦게 봤네요 ㅠ 마음이 쿵하네요, 사고 소식 들으시고 얼마나 놀라셨을까. 잘 다녀오셨는지요?

아이고 늦게 봤네요 ㅠ 마음이 쿵하네요, 사고 소식 들으시고 얼마나 놀라셨을까. 잘 다녀오셨는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둘째가 마음이 참 착한 거 같습니다. 그것만해도 큰 자산이 될 듯 합니다. 먼길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에 이끌려 낯선이가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