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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제 취미생활 중 하나인 스윙을 소개하던 글이 있었는데 너무 옛날이라 찾을 수가 없네요.
검색 기능은 여기나 저기나 나아지질 않습니다.

어쨌든 린디합을 시작으로 발보아까지 추고 있던 20년 코로나가 터지고 그 핑계삼아 거의 2년동안 춤을 쉬었더랬죠.
딱히 열심히 한 건 아닌데 주말마다 일정시간을 빼는 것이 체력소모가 꽤 있었죠.
특히 강습을 하게되면 이래저래 더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해야해서.
무튼, 코로나 동안 쉬었던 동호회가 시작하면서 도우미로 활동을 하다가 11월부터 첨으로 발보아 강사를 했습니다.
처음이라 부담도 됐고, 강습과 정모 그리고 준비시간까지 시간도 많이 써야해서 힘들었지만, 꽤 긴 2달의 시간이 지나갔네요.
준비하는 동안 저 스스로도 좀 돌아보고, 가르치는 요령도 더 연구해야겠구나 싶음, 나름 알찬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졸업공연
짧은 시간, 강습생들 시간 맞춰 준비하기가 여의치는 않았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아 다들 만족하는 느낌입니다.
본 공연을 망칠 걸 대비해서 리허설때 찍어둔 동영상이 있었는데, 선견지명이였어요.

코로나 풀리고 거의 처음 제대로 된 졸업파티
즐거웠고, 2달이 지나가 개운합니다.

당분간은 또 쉬는 걸로…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발보아 강습 및 졸업공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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