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맛있는 냄새를 솔솔~ 맡게되면 바삐 움직이는 와중에도 한번씩 침샘과 입맛이 함께 자극될 때가 있습니다. 관심을 환기시키는 요소이자 매개체.

현재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사람들이 모이고 글로 보상을 나누는 플랫폼이 몇개 있지만(그리고 생겨날 것이지만) 실시간 대화창이 메인 홈페이지에 함께 포함된 사이트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라이브방송이나, 거래소 페이지의 우측 혹은 하단에는 왁자지껄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 채팅창을 포함시켜 조금이라도 더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의사소통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하면서 일체화 시키고 있습니다.

![캡처_2020_06_09_08_32_24_653.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PXSyfH81PHKqcQBwVo1sNiULze37ZrgSi2HtwmXWpQ6C/%EC%BA%A1%EC%B2%98_2020_06_09_08_32_24_653.png) 
<sub>출처:[Coinone](https://coinone.co.kr/exchange/trade/klay/krw)</sub>

최근 더욱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클레이의 화제배경에 카카오톡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그 카카오의 성장은 실시간 무료 의사소통 채널이 초기 모델이였습니다. 디스코드나 텔레그램 역시 대화라는 주제로 성장.

물론, 글과 댓글로 의견을 나누는 것이 보편적인 플랫폼에서 실시간 대화창을 더한다는 것이 낯설수도 있고, 그자체가 생산성을 낮추는 이유이자 서버비용이 추가되는 요소일 수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별도의 대화창을 클릭해서 타고 가거나 알트탭을 눌러야하는 것과 비교할 때, 플랫폼에 관심이 생긴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한번에 바로 실시간으로 소통가능한 창구가 일체형으로 포함된 것이 입맛을 돋우는 요소.

![김프사이트.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PRyw7URTK1PTsfFpVsmPrdTU8C1z5comt9LDhYHNR2KG/%EA%B9%80%ED%94%84%EC%82%AC%EC%9D%B4%ED%8A%B8.png)
<sub>출처:[Scolkg](https://scolkg.com/)</sub>

보상만 많이 찍히면 없던 입맛도 생기는 것이라 할수 있고, 글과 댓글로 대화하는 것이 트랜잭션 발생요소라 할수도 있지만, 집객과 교류의 보완적인 창구로서 역할도 역시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프체크사이트 대화창 형태처럼.

아휴~ 그래도 난 채팅창말고 글만 있으면 좋겠다는 분들께는 삭제의 선택을 추가한다면 역시 입맛대로 사이트를 이용할수도 있을 것이구요. 

요즘 재밌는 프로중 하나인 놀면뭐하니에서 이효리/비/유재석 팀명의 결정과 인사무대에서 10만 대화창 참여자들이 싹쓸이라는 이름도 만들어줬다하지요. 그만큼 라이브라는 특징은 자체로 유저집객의 효과가 큰 요소.

모쪼록 입맛돋는 다양한 장치들이 블록체인 생태계에 보상외 커뮤니케이션적인 요소에서도 더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