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엔진 마켓의 상장 조건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왜 중앙화 거래소의 단점을 탈중앙 거래소에 도입했으면 하시지요?
지금처럼 그냥 시장에서 결정하게 두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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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금액 이상을 디포짓 해야 상장을 해 주고, 거래자에게 steemp 입출금 수수료를 떼기 보다 상장 토큰 운영자에게 월 상장 수수료를 받는 것을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상장토큰 운영자를 생각하시는 단계는 ico 단계나 
물량을 누군가가 쥐고 있는 초기에서나 가능하지,
물량이 시장에 완전히 풀린 상태에서는 그 상장 수수료라는 것을 받을 
상장 토큰 운영자 라는 대상이 없지요

그런 대상이 있다는 것은 탈중앙화된 토큰이 아니고,
누군가에 의해서 시세 조작이 가능한 중앙화된 토큰 이라는 말이지요.

지금 스팀엔진에 올라와 있는 대부분의 토큰들이 
아직 중앙화 토큰 단계에 있고,
가격 조작을 하고 있지요.

비트코인이 다른 코인들에 비해서 가격을 인정 받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가
중앙화된 관리 주체가 없다는 것 아닐까요?

스팀이 가격 인정을 못받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도,
아직은 사실상 중앙화된 주체가 좌지 우지 하는 코인이라서
시장에서는 가격을 안쳐주는 것일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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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토큰이 많으니 사실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는 것이 문제인데,"

탈 중앙 세상에서는 모르는 것은 무시하고, 관심 있는 것만 관심 가지면 된다고 봅니다.
내 생각에 맞게 누군가가 중앙에서 정리해서 준다면,
생각이 다른 어떤 다른 사람은 그런 정리에 반대할 가능성이 많고요,
탈중앙 취지에 맞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님글 읽다가그냥 떠오르는 생각 주절 주절 적어봤습니다.
생각할 좋은 기회와 안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