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뜸했었네요 :)
최근에 이더리움 dapp 공부하면서 연습삼아 만들어보는 데 집중하느라 스팀에 글을 못 썼네요.

연습삼아 만들어 본 Social impact Bond Dapp
![sib.png](https://gateway.ipfs.io/ipfs/Qmf9czNbecCAHNPYkX2NAGVgdZ3XD5yGYVDGwyxtL1mJAw)

총채권발행량, 채권 소유자, 채권 거래 내역을 보여주는 Dapp입니다.

아주 자그마한 dapp 을 만들어보고 나니..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Dapp 만드는 자료가 있긴 한데 흩어져있어서 다시 정리하느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2. Dapp은 사용자가 보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앱이나 웹과 비슷합니다. 다만 정보를 투명하게 사용자가 언제든 볼 수 있게 할 수 있게 다른 점입니다.

3. 이 자그마한 dapp을 만들었는데 성능이 기존 웹과 비교하면 떨어집니다. 물론 최적화나 퍼포먼스를 신경 쓰지 않았고 refactoring은 전혀 안했지만.. 대규모 단위의 프로덕트를 만들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하겠군! 이란 걸 느꼈습니다.

4. 현재 이 dapp은 이더리움 기반 private network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5. dapp은 기존 DB와 블록체인에 보낼 데이터를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그리고 결국 블록체인을 하나만 쓰는 게 아니라 여러 개의 블록체인을 만들고 따로따로 데이터를 관리해야 성능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다 라는 생각

6. private network를 캐시처럼 사용하고 ethereum 을 하드 디스크로 사용하는 계층화 방법을 도입한다면? 이런 생각

다음에는 Dapp 개발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