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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그저께밤부터 기침을 하더니, 어제 학교에서 연락이 왔네요.

독감이 의심되어 집으로 보내니 검사를 받으라고.. 독감 판정나면 1주일후에 나으면 와야 한다는 말과 함께..

부랴부랴 근처 병원을 갔었는데.. 독감 검사라는 것이 있네요.

금방 A형 독감이라는 진단을 받고, 타미플루 처방받아서 약 사가지고 왔습니다.



예전에는 타미플루 부작용때문에 말들이 많았는데.

요즈음은 독감이 예전같지 않아서인지 타미플루에 대한 거부감이 덜 한거 같네요.

그래도 약국에서 이야기 하네요. 이틀은 잘 지켜봐야 한다고..

이상한거 같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다시 처방 받으라고...

막내를 독방에 감금시켜놓고 시중들고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니.. 와이프도 독감에 걸렸다고..

와이프도 아들이 있는 방으로 입실..

하루종일 시중을 들었더니.. 정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