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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에 의하면 세계경제는 주요 성장 동력이 종언을 맞이할 우려가 상존한다.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이전보다 하향조정한 IMF는 금융부문 불평등이 세계경제 Risk이며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 ◎세계경제가 직면한 도전과제
저소득층과 여성,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가 상생사회 구축에 기여하지만 금융부문의 복잡성 증대는 많은 경우에 부유층 이익이 된다고 지적한 게오르기에바 IMF총재는 불평등과 금융안정성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중

소기업 등에 대출을 촉진시켜 내성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의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Bank of America는 인구구조의 변화, 원유수요 감소와 자동차생산 부진 등에서 관련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세

계경제가 총수요 위축으로 이전과 다른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그간 각국 경기부양에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의 영향도 향후 약화될 것이며 2020년은 전기(前記)한 내용 관련 정점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점(Tipping Point)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거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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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2010년 이후 IMF의 세계경제 성장전망을 나타낸다.
## ◎IMF의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분기별로 세계경제 성장률을 변경, 조정하고 있지만 6분기 연속으로 하향조정한다. IMF가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이전보다 0.1%p 하향조정하면서 세계경제 성장률은 전년(2.9%)보다 회복되지만 美中무역 분쟁, 이란정세 등 지정학적 Risk가 남아 있어 하방압력이 현

저(顯著)함을 지적한다. 83개국 최고경영자(CEO) 1,5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과반이상(53%)이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하락(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12년 조사이후 최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일시적으로 휴전한 미국은 2020년 성장률은 2.0%로 감속할 

전망이다.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감세와 美연준의 금리인하 효과가 약화되어 2021년에는 성장률이 1.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에 미(未)해결 상황이지만 중국은 對美무역마찰 완화로 2020년 성장률 예상치가 6.0%로 이전보다 0.2%p 상향조정된다. 한편 신흥국의 부진(不振) 상황은 세계경제의 회복

세를 지체(遲滯)시킨다. 세계은행은 2020년 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한다. 즉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2.9%에서 2.7%로 제시한다. 이는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2019년 성장률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민간소비 회복과 대형 인프라(Infra) 사업을 통한 투자확대 등이 기여한다고 판단한다.

## ◎자본주의 시스템 관련한 우려
양호한 경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에 대한 회의적 견해가  팽배(彭排)해진 상태이다. 미국 PR 업체인 에델만 그룹이 Global 28개국 3만4천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56%가 현재 자본주의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응답한 반면 20% 미만의 응답자는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답변한다. 기업은 경쟁력이 있으나 윤리성은 낮다면서 미디어, 정부에 대해서는 윤리성과 경쟁력 모두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양호한 고용시장 등에도 불구하고 현 자본주의 시스템의 우려와 불신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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