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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증시와 美연준 물가정책 by p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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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증시와 美연준 물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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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mg src="https://images.hive.blog/DQmUhickyEdnPS3uo3a3e26QC781h6HmE6WQ43jystuWDB9/image.png" alt="image.png"/></p>
<p>美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유연한 형태의 평균 물가안정 목표제를 채택한다. 한편 증시에는 호재와 악재가 혼재한 상황이며 특히 신흥국증시는 밸류에이션(Valuation, 실적대비 현재 주가수준)) 부담이 크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그리고 시장에선 자금이 채권으로 몰리고 있다. 관련 내용을 짧게 살펴본다.</p>
<ul><li><h2>美연준의 평균물가 목표제</h2></li></ul>
<p>시장은 이미 예견된 내용대로 美연준이 평균 물가안정 목표제 채택을 만장일치로 승인한다. 파월 美연준 의장은 최근 Global 주요 경제인사들이 모이는 잭슨 홀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2%를 넘어서도 일정기간,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示唆)한다. 이에 美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인 美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성장률 및 물가 전망의 조정여부를 지켜볼 필요는 있지만 현재 美연방준비제도의 물가전망 하에서 2022년(내후년)까지 금리인상 가능성은 없고 장기간 저금리가 지속될 거란 점이 재확인된 것으로 판단된다.</p>
<ul><li><h2>호재와 악재가 혼재된 증시</h2></li></ul>
<p>전기(前記)된 내용과 관련 새로운 이슈가 없는 점 등을 감안(勘案)하면 증시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분석한다. 한편 증시에 부담요소로는 미국경제의 주요 경제지표인 주간 신규 실업급여 신청건수가 여전히 100만 건을 상회하는 등 美고용불안의 지속, 추가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양당(민주와 공화)의 전당대회로 연기됨, 특히 신규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 증가에 따른 美연준의 경기회복 속도둔화에 대한 우려감의 표명 등이다. 이는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 수급에는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한다. 다만 美연준의 저금리기조 유지는 반발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이는 매물소화 과정 속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큰 폭 증가하지 않는 한(限) 국내증시는 그동안 상승에서 소외된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분석한다.</p>
<ul><li><h2>신흥국증시의 Valuation 부담</h2></li></ul>
<p>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까지 치솟은 신흥국증시가 용인(容認)가능한 가격상단까지 상승하여 실적대비주가수준(Valuation)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이 계속되는 상황인 만큼 급격한 비중축소보단 시장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단기비중 중립을 추천한다는 KB증권 분석이 존재한다. 이는 신흥국 투자에 대한 고민증가와 시장참여자들의 가격부담으로 주가상승 시(時) 선제적으로 비중축소하거나 재차 비중을 채워야 하는 Risk를 감수하고 차익실현에 나서긴 쉽지 않기 때문이다. KB증권에 의하면 코로나19 공포(恐怖)심리에 기반(基盤)한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는 추후 백신이 출시되고 바이러스 공포가 완화되어도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저금리 지속으로 성장성 있는 Un-Tact 등 신(新)사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중국에 대해서는 장기와 단기관점에서 비중확대, 단기관점에서는 브라질은 비중축소, 인도와 러시아, 베트남은 중립적인 의견을 제시한다.</p>
<ul><li><h2>돈이 몰리는 채권形(형) 펀드</h2></li></ul>
<h3>자금의 펀드유입 현황</h3>
<p>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의 자본시장에서는 채권形(형) 펀드에 뭉칫돈이 몰린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폭락장에서 올해 3월 이후 증시가 빠르게 회복한 이후 변동성이 커지자 투자위험을 낮추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하반기 경기불황에 대한 불안감 역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부연(敷衍)하면 지난 8월(1~25일) 들어 국내 채권形 펀드에 유입된 금액은 총 2.35조원에 이른다. 8월 25일 하루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의 채권形(형)펀드에 2,6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한다. 이것은 8월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6조원이 빠져나간 것과는 반대되는 양상이다.</p>
<h3>채권形 펀드에 몰리는 이유</h3>
<h4>(고객들의 직접투자 전환증가)</h4>
<p>금융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8월 21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 초 대비 수익률은 4.60%이다. 이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가 5.94% 오른 것과 비교하면 1.34% 낮다. 올 1분기까지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고객들이 돈을 빼지 못하다가 플러스로 전환한 후 급격하게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분석한다. 돈의 힘으로 밀어 올리는 유동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간접투자 대신 직접 주식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으로 분석한다.</p>
<h4>(초저금리로 시중금리의 하락)</h4>
<p>시중금리 하락으로 이한 채권 값 상승 역시 채권形펀드 자금유입으로 이어진다. 최근 국고채권 3년 물 금리는 역대 최저치 수준인 0.8%대에서 움직인다. 통상적으로 채권가격과 채권금리는 서로 반대로 움직여서 금리하락시 채권가격이 오르고 펀드수익률(Yield)도 상승한다. 실제 최근 1주간 평균수익률을 보면 국내에서 주식형펀드는 −7%대이지만 채권形 펀드는 제로(0%)이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形 펀드에서도 손실을 볼 수 있지만 코로나19 재(再)확산에 따라 기준금리 동결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통화완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수요는 채권形 펀드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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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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