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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흥국의 통화정책은 취약한 외환시장 등을 고려할 경우 제한적인 사용이 필요하다. 한편 美레버리지론의 투자매력도 하락은 美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통화기조 등에 기인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통화정책과 외환시장
- ### 양적완화와 Risk
인도 등 일부 아시아 신흥국은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여 성장률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부연(敷衍)하면 미국 및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 등으로 경기부양책으로서 활용할 여지는 상존한다. 다만 일각에선 신흥국의 통화정책 추가구사(驅使) 여력이 크지 않음을 제기한다. 다시 말해 유동

성 지원을 위한 통화정책을 적극활용하기에는 Risk가 존재한다. 이유는 달러움직임에 쉽게 노출되는 특성이 존재하여 취약(脆弱)한 외환시장과 함께 美中무역전쟁 등으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외의존도가 높은 신흥국 특성상 통화정책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 ### 인도 등의 사례
인도와 말레이시아의 기준금리는 각각 6%, 3.25%로 저신용자 대출로 발생한 금융위기 이후 미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아시아 국가에선 기존 사용한 통화정책이 경기부양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모디 총리가 이끌고 있는 인도는 이미 금리를 인하한바 있으며 중국은 지급준비율을 낮추는 등 주요 신흥국은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정책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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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정책과 레버리지론
- ### 시장왜곡의 발생
美기업의 채무불이행비율이 낮게 유지되면서 투자부적격등급 채권과 관련한 투자비중이 확대한다. 이에 회사채 가격이 은행권의 선순위 담보대출인 레버리지론 가격을 상회하는 시장왜곡(歪曲)이 발생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선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원금손실 위험이 높은 회사채 가격이 낮은 편이다. 

- ### 투자매력의 감소
시장의 수요는 간혹 특정 자산에 편중(偏重)되는 특징을 지닌다. 금융서비스관련 업체側은 레버리지론 수익률은 기준금리에 비례하지만 최근 美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 즉 금리인상의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투자매력도가 감소한다. 이에 레버리지론 펀드에서 자금유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 ### Risk 요인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경제사정이 현재 물가상승률 둔화로 금융긴축 즉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라서 개별기업은 자금조달 과정에서 회사채 발행이 아닌 레버리지론 발행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행태가 확산하고 있는

데 이는 향후 자산 상호간 수요가 급변하여 시장여건이 변화될 경우 채무불이행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럼에 선순위 담보대출에 대한 손실흡수 여력을 약화시켜 레버리지론(Leverage Loan)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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