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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images.hive.blog/DQmUhickyEdnPS3uo3a3e26QC781h6HmE6WQ43jystuWDB9/image.png" alt="image.png"/></p>
<p>중국의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마이너스(−)이다. 반면에 돼지고기 가격상승으로 치솟던 中소비자물가는 4개월째 2%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인다. 한편 한국도 8월 소비자물가가 오른 상테이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br/><img src="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QYcghLnvxbT96H1nmKTMds4RtqVMHwgFm1GPTrZqiuGq/image.png" alt="image.png"/><br/>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최근 中물가지수(생산자, 소비자) 흐름을 나타낸다.</p>
<ul><li><h2>8월 中물가지표</h2></li></ul>
<h3>생산자물가지수(PPI)</h3>
<p>중국의 국가통계국에 의하면 올해 8월 中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동기(同期)에 비하여 2.0% 하락한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2.0%)에 부합하며 전월(−2.4%)보다 개선된 수치이다. 中PPI는 올해 1월 7개월 만에 플러스 국면에 진입하지만 2월부터 우한에서 최초 발생한 신종 코로나19가 빨리 확산하면서 하락한다. 5월엔 2016년 3월(−4.3%) 이후 4년여 만에 최저인 −3.7%를 기록한다. 참고로 PPI는 원자재와 중간재의 가격, 제품출고가를 반영하는 만큼 경제의 활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선행지표다. 통상 PPI가 마이너스로 전환하면 디플레이션의 전조(前兆)로 해석한다. 이는 생산자들이 느끼는 물가가 마이너스가 되면 시차(時差)를 두고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2019년 연간 中PPI는 0.3%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 하락폭은 3개월째 줄어든다. 다만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는 제조업 경기의 회복을 시사(示唆)한다.</p>
<h3>소비자물가지수(CPI)</h3>
<p>금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2019년) 동월에 비하여 2.4% 상승한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2.6%는 물론 전월의 2.7%보다도 밑도는 수준이다. 올해 1월 中CPI는 5.4% 치솟으면서 2011년 10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값이 폭등한 상황에서 우한발 신종 코로나19와 춘절(중국의 설)연휴까지 겹친 탓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서 소비자물가는 조금씩 잡히고 있다.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뺀 핵심 CPI는 전년대비 0.5% 상승한다. 中정부는 수개월간 CPI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올해 5월 열린 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올해 물가상승률 목표를 3.5% 안팎으로 높인다. 한편 中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소비촉진에 나설 방침이다. 中국무원은 소비가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아 경기순환과의 고리가 약화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에 인터넷 등 디지털기술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형태를 촉진하는 한편 관련 Infra구축을 가속화할 방침이다.<br/><img src="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cdn.steemitimages.com/DQmcdaBWvuHg4Hsp1iQ8nv46ekyGuDfB8igbCkf7t9YKMzY/image.png" alt="image.png"/><br/>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한국의 2020년(올해) 소비자물가 추이를 나타낸다.</p>
<ul><li><h2>8월 韓소비자물가지표</h2></li></ul>
<p>韓통계청에 의하면 위 그림에서 보듯이 올해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同期)대비 0.7% 오르며 최근 5개월 사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다. 이는 장마, 집중호우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수 재(再)확산을 고려해 가정 내(內) 식사를 늘리며 식료품 등 가격이 오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한다. 올 韓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3월 1%대를 이어가다가 4월 0.1%, 5월 −0.3%로 떨어진 후 6월 0%, 7월 0.3%로 소폭 상승한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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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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