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steemitimages.com/DQmUhickyEdnPS3uo3a3e26QC781h6HmE6WQ43jystuWDB9/image.png)

결산 월이 3월, 6월, 9월, 12월로 구분되지만 기업마다 각기 다르다. 국내기업은 대체로 12월 법인이 아직은 많은 편이다. 연말 12월은 매년 한해의 주식시장이 마감하는 최종 월인 만큼 시세 차익과 함께 배당수익을 노려볼만하다. 물론 초보자에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배당금이 적지 않게 지급된다(아래 그림).
![](https://cdn.steemitimages.com/DQmYr8tTYBRiBnPikwLHZPe71o5AcbuQnsoJAjgXAwPnWMx/image.png)
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한국의 배당금 수지(수입과 지급)을 나타낸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작년엔 배당금으로 지급된 금액이 40억 달러(4.7조원)수준이다.

결산 기말배당을 하는 상장사가 많고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로 기업들은 배당을 확대하는 추세여서 배당주는 요즘처럼 저금리 시대에 괜찮은 투자처로 주목받는다. 올해 사업연도 배당금을 받으려면 올해 주식시장 폐장일(12월 30일)의 2거래일 전(前)인 오는 12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물론 다음

날은 배당락일이다. 내년 열리는 각 회사 정기주주총회( 2∼3월경)를 거쳐 배당이 확정되기 때문에 그 이후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을 수령한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높아도 배당금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 되면 전년도 배당금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올해 배당락일은 12월 27일이다. 

특히 배당락으로 주가가 하락한 후 별다른 상승동력이 없어 주가가 계속 하락할 경우 손실이 커질 수도 있다. 참고로 배당수익률은 주식 1주당 배당금을 현재의 주가로 나눈 비율이다. 즉 주가가 1만원인 종목이 100원을 배당하면 배당수익률은 1%가 된다. 배당락 우려를 고려해 주가의 낙폭이 비교적 큰 고(高)

배당주를 눈여겨보는 게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 시점에서 고배당주 매수의 추가조건은 주가가 낙폭과대인 상태이면서도 최근 3년 간 Simulation 결과 연말 고배당과 낙폭 과대를 고려한 매수전략은 다음해 상반기까지 끌고가면 평균 수익 11%의 성과를 보인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매년 12월엔 배당락을 고민

할 시기이지만 연말까지 고배당주의 배당락 우려가 반영될 때마다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본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1%대 수준에 불과하고 향후 추가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금리 시대에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배당주의 매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로 

일희일비하는 장이 이어지는 자본시장의 꽃으로 불리는 증시에서 초과수익을 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럼에 따라 배당이라는 확실한 수익원에 대한 희소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유념할 사항도 존재하지만 여하튼 연말을 맞아 쏠쏠하게 배당금을 챙길 수 있는 배당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 - -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