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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권의 대외채무 급증 by p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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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권의 대외채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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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images.hive.blog/DQmUhickyEdnPS3uo3a3e26QC781h6HmE6WQ43jystuWDB9/image.png" alt="image.png"/></p>
<p>올해 국내은행권의 대외채무 증가세가 현저(顯著)하다. 이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외화유동성의 선제적인 확보가 목적이지만 향후 달러대비 원화환율 상승 즉 원화가치가 하락할 경우 대외채무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존재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p>
<ul><li><h2>상세한 내용</h2></li></ul>
<p>확산 속도가 빠른 신종 코로나19(우한폐렴) 대유행 발생과 함께 은행권의 대외채무가 이전에 비하여 현저하게 늘어난다. 부연(敷衍)하면 국내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은행권(예금취급기관)의 대외채무는 2,183.7억 달러(253조원)이다. 이는 직전 분기(2,050.5억 달러) 대비 7%, 전년 동기(1,964.6억 달러) 대비 11% 증가이며 2년 전(1,826.5억 달러=212조원)대비로는 20% 증가이다. 1분기 대외채무 가운데 단기성이 1,140.8억 달러, 장기성이 1,042.9억 달러다.</p>
<ul><li><h2>내용의 분석</h2></li></ul>
<p>전기(前記)한 내용을 두고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 시중은행들이 올해 1분기 중 선제적으로 외화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화차입을 늘린 것으로 분석한다. 금융업계에서는 국내은행과 해외은행간 통화스와프(CRS) 및 올해 3월 중 Margin Call(증거금부족)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증권사들이 외국계은행 지점에서의 외화차입 확대, 해당 외국계은행 지점의 본점차입 등에 따라 대외채무가 확대된 것으로 관측한다.</p>
<ul><li><h2>부정적 측면</h2></li></ul>
<p>전기(前記)한 은행권 대외채무 증가는 부정적 측면이 존재한다. 특히 원·달러 환율상승이 지속할 경우 대외채무 부담이 가중된다. 그런데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美中갈등의 고조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즉 중국發 코로나19 사태 책임을 둘러싸고 양국의 거친 설전(舌戰)에 이어 중국이 홍콩(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이 별로이다. 이런 와중(渦中)에 환율상승과 대외불안으로 인해 외국계자금의 국내유입이 원활하지 않다면 대외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은행권에서는 보통 거래 상대방과의 통화스와프를 통해 해당 부채를 만기 재연장(Roll Over)하는데 환율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경우 해당 외화를 조달하기 위해 더 많은 원화를 거래상대방에 담보성격으로 제공한다. 이에 국내은행의 원화유동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아울러 대외채무의 증가로 해당 금융기관의 신용도가 하락할 경우 외화조달 비용이 증가하는 등의 악순환도 발생할 수 있다.</p>
<ul><li><h2>긍정적 측면</h2></li></ul>
<p>전기(前記)한 부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시장상황 및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대응책 등을 감안할 때 크게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첫째 유례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위기에도 국가차원의 대응을 통해 국제신인도가 높아진 상황이고 또한 증시안정펀드 및 채권안정펀드 등을 조성해 해외자본의 국내시장 이탈에 따른 환율변동을 사전에 차단(遮斷)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둘째 금융위기를 겪은 개인투자자들의 美달러, 금(金) 등 안전자산 매수세도 환율안정화에 기여(寄與)한다. 금융권에선 국내은행들의 순(純)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4,000억 달러(464조원)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대외채무 증가는 신종 코로나19(우한폐렴)에 의한 일시적 증가세로 판단되어 향후 코로나19 백신개발과 감염속도 둔화 등으로 대외채무 증가세는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분석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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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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