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이벤트 입니다....^^

훌륭하고 멋지십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코인에 흥미가 생겨 공부하려고 돌아다니다가 pys님의 도움되는 포스팅들을 읽으면서 여기까지 왔네요.
제 나이가 아직 창창한 20대인지라 부모님도 이제 50줄에 들어가셨습니다.
 지금껏 착한 아들로 자라기 위해 부모님 속상하게 하는 일은 피해가며 자라왔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요 이벤트를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진심을 다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더욱 효도하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가진다는 얘기를 수없이 들으면서 커왔지만 정작 제 자신은 미래에 후회하지 않을만큼 열심히 효도하고 있는 것 같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요즘들어 어머니께서 몸 이곳저곳이 아프시다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그럴때마다 별 반응없이 지나갔던 점이 생각나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바로 어머니 허리 안마해드렸더니 굉장히 좋아하시네요! 효도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집에 들어오면서 부모님 좋아하시는 치킨이라도 사와서 닭다리 하나씩 쥐어드리려고 합니다ㅋㅋ

이만 줄이며 좋은 취지의 이벤트를 기획해주신 점과 도움 되는 포스팅들에
 대해 감사합니다! 볼때마다 vote꽝꽝하고 많이 공부해나가겠습니다~!

저는 효도라는 단에에 언제나 경기를 느낌니다.
사실 효도 라는것이 매우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것이며 객관화 되어있는 의미들은 사회통념의 이야기이지 당사자에게는  정반대의 의미로 다가올때가 많습니다. 또한 효도의  의미 또한 여러 이유에 의하여  많이 변화를 합니다. 일례로 내가 어렸을적에는 말 잘듣고 쑥쑥자라고  공부 잘하면 최고의 효도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군대를 다녀오고 결혼을 하니 무엇보다 효도가 부부간에 잘살아서 부모앞에서 사니 못사니 안하는것이 효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월이 지나서 자식을 낳아서 기르니 자식을 잘 기르는것이 부모에 대한 효도이고 그자식이 성장하고  내가 나이를 먹으니 이제는 부모님 앞에 안가는것이 최고의 효도라는 생각이 듬니다. 저는 맏이라 부모는 당연히 맞이가 모셔야 한다는 생각에  동생들에게  오래전에 말했습니다.  나는 부모를 잘 모신다 잘 모시겠다 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내 형편것 모시고 살테니 너희들은 부모님 걱정하지 말고 너희들 가족 잘 건사하고 잘 살아라.  그런데 말입니다.  남들이 보면 저나 저의 집사람은 최고의 효자 효부입니다. 그러나 부모님 특히 아버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효도요 그거 손발이 맞아야 하는거지 저절로 되는거 아님니다.  내인생의 스응이시고 가장 존경하는 나의 어머니는 늘 그러심니다.  효자는 나는게 아니고 부모가 효자 자식을 만드는 것이라고...

저도 옛날로 치면 많이  늦었지만 며느리를  둘이나 들였고 이제 큰 손주도 봤습니다.  이제는 내가 효자가 되는 것보다 내가 효자를 만드는것이  부모님에게하는  최고의 효도라 생각하고  아들 특히 며느리에게 잘 하려합니다.  장성해서 가정을 꾸린 자식들에게 잘한다는것이  적당한 관심과무관심인데  그게 중용의 도보다 더욱 어려운듯 합니다.  구십을 바라보는 어머니 아버지  환갑을 넘긴 우리 부부 지금의 시점에서 효도는 그냥  함께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가끔은  웃겨드리려 젊어서도 안 해본 배꼽 춤도 추면서...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프로젝트입니다~!

좋은 프로젝트입니다 :)

훌륭하십니다

https://steemit.com/kr/@dyuryul/6jn65q-event

저도 언젠간 이런 이벤트를 계획중입니다.
이렇게 좋은 일하시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효도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너무 늦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실천하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고사에도 풍수지탄이라, 부모님이 살아계실 제 잘 모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허나 그러한 글들에 감화되어 일시적으로 시간에 쫓기듯이 하는 효도는 소나기처럼 쏟아질 수는 있어도 가랑비처럼 그 여운마저 잔잔하게 남을 수는 없지 않을까요? 한 번의 큰 선물보다는 여러 번의 감사하다는 말이, 여러 번의 감사한다는 말보다도 틈틈이 전하는 사랑한다는 표현이 더 길고 깊은 울림으로, 더 나아가 나이테처럼 부모님의 가슴에 새겨질 거라 생각합니다.
표현을 많이 하던 하지 않던 간에 그 나름의 방식으로 계속해서 부모님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같습니다.

효도에 관한 짧은 생각을 한번 써봤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현재 함께 살고 있지 않아 이따금씩 전화드리고, 아주 가끔 찾아 뵙습니다. 저 역시 효도를 잘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항상 가슴 속에 품고 있던 효도에 대해서 진지하게 한 줄 쓰고 가봅니다. 그리고 사진이 너무 좋아 보이십니다.^^

우와멋진 이벤트입니다~ ㅎㅎ

좋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번 효자가 되볼까 합니다.(그동안 불효자여서.....)

멋있는 프로젝트네요^^

모두들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어른들은 오래 기다려 주지 않으십니다.
현재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세요.
전화 한 통도 좋습니다. 매일 잠깐 전화 한 번 하는 것이 정말 큰 효도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부모님이 건강하시다면 그것도 아주 큰 복입니다.

좋은 행사를 기획하셨네요.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안마를 받는 날이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 행사를 기획하셨습니다 .. !! ^_^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때론 두려움을 느낍니다. pys님이 댓글을 달아주시어 방문한 이 공간에서, 그 두려움이 옅어지는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경험은 매우 신비롭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내가 애들한테 무엇을 받으면 무엇이 좋을까?' 라는 질문을 해보아도 딱히 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부모님께 무엇을 드리면 좋을까 생각해봐도 점점 모르겠습니다.
단지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손주들과 같이 식구가 모여 밥먹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전혀 어렵진 않지만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것. 그게 짧게나마 제가 생각하는 효도입니다. 
이번 토요일에 밥 한끼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좋아하시리라 믿는데, 이게 진짜 효도인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

전 마사지기를 사드렸...;;

너무 좋은 이벤트 인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이벤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