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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관세의 여파로 효과적인 경기대응 조치의 활용을 강조한 중국은 10월 對美무역실적은 저조하지만 中희토류 증산은 對美첨단기술 경쟁에서의 우위 확보를 내포한다. 세계경제의 낙관은 Risk 선호자산 상승 등으로 연결되는 한편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한 주요국의 불협화음은 경제적 공조엔 위협사항이다. 

## ◎중국의 對美수출 감소
中세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지난 10월 對美수출과 수입은 달러화기준으로 각각16.2%, 14.3% 감소한다.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미국에 대한 무역총액은 추가 관세부과로 인하여 전년 동기대비 14.9% 감소한 448.3억 달러(수

출과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3%, 25.4%감소)이다.  지난 9월 15%의 추가관세가 부과된 TV의 對美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3% 줄고 5월까지 25%의 관세가 부과된 가구의 수출도 9월에는 37%나 감소한다. 분석기관에 의하면 中제조업투자의 선행지표인 수출부진 현상이 경기하강 장기화의 원인이다.

## ◎美中갈등의 재연 초래
Global 시장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의 희토류 생산은 2019년에도 2년 연속 과거 최고치를 상회한다. 이처럼 희토류 생산 확대는 전기차 등 자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게 주목적이다. 반면 미국은 합금 등 가공품의 대부분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한다. 中정부의 희토류 생산의 확대는 관련 제품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美희토류 가공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키겠다는 의도 등을 내포한다. 한편 중국은 무인기와 미사일 등 무기에 사용되는 고성능성 자석개발 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美中갈등의 재연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한다.

## ◎세계경제의 기대요인은
최근 원자재부터 신흥국 증시에 이르기까지 부진하던 각종 자산에 자금이 유입한다. 이를 반증하듯이 세계경제의 성장과 무역에 민감한 한국 원화, 호주 달러화의 가치는 강세국면이 진행된다. 반면 금과 엔화 등 안전자산 가격은 하

락한다. 이는 美中 1단계 무역협상의 타결임박(臨迫), 제조업 경기둔화에 대응한 주요국 금리인하, 무질서한(No Deal) 브렉시트 관련 우려 감소 등이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Global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가 3개월 연속 회복하는 등 세계경제가 저점을 탈피(脫皮)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 ◎경제적 공조에 Risk는
보호주의가 지배적인 현재 무역부문은 Global협력 관련 우려사항의 핵심이다. 트럼프 美행정부 출범이후 관세인상을 시행한 이후 세계경제는 성장세 둔화에 직면한다. 기업은 정치적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투자계획을 철회한다. WTO(세계무역기구) 역시 최근 많은 권한을 상실한 상태이며 각국

의 중앙은행도 정책적인 한계에 직면한다. 다만 경제적 측면에서 Global 공조가 복원될 가능성은 다국적기업으로부터 세금환수 등과 같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세제개편, Face Book이 추진하는 리브라(Libra)와 같은 암호(가상)화폐 대응,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투자확대 등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 ◎中경제목표와 거시정책 
中지도부는 주요 경제목표 달성을 위해 거시경제 정책의 안정적인 유지가 필요함을 지적한다. 아울러 지방정부 발행의 특수채권 활용을 개선하고 실물경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자저해(沮害) 장벽을 제거하여 사업여건의 정비 

등의 방침을 제시한다. 중앙은행인 中인민은행은 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통화정책은 유동성확대가 아닌 금리인하로 정책을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中정부는 국영기업의 개혁연구를 가속화하며 인민은행은 자국 디지털통화가 개인정보의 완전한 통제를 의도하지 않음을 피력(披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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