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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images.hive.blog/DQmUhickyEdnPS3uo3a3e26QC781h6HmE6WQ43jystuWDB9/image.png" alt="image.png"/></p>
<p>美부동산시장(상업용)이 코로나로 심각한 위험에 노출(露出)된 상황이다. 한편 중국의 대형은행이 대출수익률 하락 등으로 상반기 이익이 큰 폭 감소한다.</p>
<ul><li><h2>美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침체</h2></li></ul>
<p>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호텔업 등 서비스업의 침체(沈滯)는 상업용 부동산 담보증권(CMBS) 시장에도 위협요소이다. 美상업용 부동산 조사기관에 의하면 8월 말(末) 현재 CMBS 관련 호텔업 및 소매업 대출의 연체율은 각각 25%, 15%이다. 국제신용평가사 美무디스는 CMBS의 손실증가는 신용평가기관의 경고와 일치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웰스파고측은 기업관련 활동부진 등으로 상업용 부동산 수요의 감소를 관측한다. 이는 경기회복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에 심각한 여파에 직면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시사(示唆)한다.</p>
<ul><li><h2>中은행권의 올해 상반기 실적과 전망</h2></li></ul>
<h3>최악의 은행권 이익</h3>
<p>은행대출의 부실이 심화됨으로 인하여 4개의 中대형은행(中공상은행, 중국은행과 건설은행, 농업은행)의 2020년 상반기 수익은 10% 이상 줄어든 반면 대손충당금(貸損充當金)은 전년대비 큰 폭인 최소 27%에서 최대 97% 증가하면서 10년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용 대출을 확대하고 원리금상환 유예, 대출이자 감면 등 금융지원에 나서면서 부실채권도 덩달아 증가한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4대 은행을 포함해 中전역 1,000개 이상 은행의 올 2분기 이익이 24% 감소하고 부실대출 규모는 2.7조 위안(465조원)으로 추산한다. 문제는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p>
<h3>중국의 4대 은행 실적</h3>
<p>은행별로는 中공상은행 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기준 20억 위안 줄어든 1,488억 위안(25.3조원)이며 한편 건설은행은 66억 위안이 줄어 1,376억 위안(23.4조원)이다. 농업은행과 중국은행의 순익은 각각 1,088억 위안(18.5조원)과 1,009억 위안(17.2조원)에 그친다. 이는 코로나 확산으로 중소기업 등이 자금난을 겪자 中정부가 대형은행 위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4대 은행의 상반기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대비기준 7∼10% 증가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 1.5조 위안(250.8조원)의 이익을 포기(抛棄)한 것으로 추산된다.</p>
<h3>대내외 기관의 실적전망</h3>
<p>자체 보고서에서 中공상은행은 지구촌 무역과 투자의 위축, 국가 간(間) 상호작용 제한, 지정학적 긴장 등 금융시장에 불리한 상황의 지속을 전망한다. 또한 中건설은행은 자국 은행권이 불확실한 여건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시티그룹은 中국내은행 올해 수익이 13% 정도 감소할 것이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中주요은행 이익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럼에 中은행들이 실물경제를 보조하기 위해 이익감소를 감내(堪耐)해야 할 뿐만 아니라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도 보다 더 보수적으로 적립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제신용평가사 美무디스는 소비자 심리가 위축(萎縮)된 점과 부실대출 압력이 거세져 하반기 이후 中은행권 수익성에 부정적 여파가 불가피함을 지적한다. 특히 올해 中성장률이 2%에 그칠 것이라는 점도 은행에는 악재가 될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한편 외신들은 中은행의 이익감소는 배당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우려한다. 中은행들은 통상 이익의 30 %정도를 배당한다. 中교통은행의 경우 올해 상반기 이익이 15% 감소해 향후 배당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美S&P는 오는 2024년까지 中4대 은행이 Global 건전성을 충족하기 위해 마련해야 할 자금이 9,400억 달러(1,11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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