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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CDS   Premium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번 글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안한 한반도문제로 인해 **한국 부도위험에 대한 보험료**가 치솟고 있다고 해서  그와 관련된 내용을 **간단히** 살펴봅니다. 

코인은  요즘 비교적 흐름이 좋지만 주식시장은 조정중이라서 마음 편치 않으신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인내의 대가는 **반드시** 있을 거라고 봅니다.
### 1.  CDS와 CDS  Premium은 무엇인가
-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와프)는 대출이나 채권 투자에서 존재하는 손실을 다른 투자자가 대신 보상해주는 즉 부도위험을 사고파는 **신용파생금융상품**이며,

- CDS  Premium(일명 CDS Spread)는 부도위험을 **회피(헤지)**하는 데 들어가는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인데, 이는 보험에 가입할 때 사고발생 확률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나 국가의 **신용위험도** 즉 해당 채권의 **부도 확률**이 높으면 비싸고, 반대로 낮으면 싸다. 

### 2. 지정학적 위험과  한국 CDS프리미엄과의 관계
한국 정부가 외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채권에 대한 부도보험료가 **한국 CDS프리미엄**인데 이것이 UN 대북제재안 채택하고 나서 지난 7일과 8일 하락하였으나, 

그후 북한과 미국의 강경 발언으로 갈등과 긴장이 심해지는 등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이 불거진 결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물에 대한 **Risk 헤지(회피)**를 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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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하여 실었습니다)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5년물 프리미엄이 1년 만에 **최고 수준(62.74bp)**까지 도달하였으며 국내증시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CDS 프리미엄이 다른 나라들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우리나라만 **레벨업** 되는 면이 있다고 하네요. 

CDS  Premium을 보면 국가나 기업의 부도확률을 금융시장에서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3. CDS  Premium의 급증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CDS  Premium의 급증은 **국내증시의 하락 / 외국인 투자자 지속적인 매도 / 원 달러환율의 상승**을 유발합니다. 

특히 일정한 기간 동안의 Chart를 보면 외국인 매도, 원 달러환율과   CDS프리미엄의  3개 항목은 서로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앞의 3개 항목과 국내증시와는 **거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 한 항목이 오르면 다른 항목은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 4. 앞으로의 전망
 2016년 8월 이후로 Global 신용평가사인 S&P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있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한단계 높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곳도 있음)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이익추구성향의  **헤지펀드**들은  한국 CDS를 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경기에 대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토론하는 8월 24일에 개최되는 잭슨 홀 심포지엄까지 **환율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고,  

9월경에는 기업 실적이 **가시적으로**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도 긍정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북한 Risk가 진정된다면 외환(달러) 공급 우위에 따른 **원화 강세(환율하락)**가 다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분간 한반도 지정학적 Risk로 인해 **원화 자산에 대한 Risk taking(추구)이 제한**될 수 있으며  보험 차원에서 **외화보유 비중을 높이려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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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