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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images.hive.blog/DQmUhickyEdnPS3uo3a3e26QC781h6HmE6WQ43jystuWDB9/image.png" alt="image.png"/></p>
<p>중앙은행인 美연준이 물가목표제를 평균개념으로 전환하는 신(新)전략을 추진한다. 한편 유럽중앙은행은 추가적인 통화정책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p>
<ul><li><h2>美노동시장 회복세와 물가목표</h2></li></ul>
<p>美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에 의하면 노동시장 회복이 완만(緩慢)하여 고용이 신종 코로나19(우한폐렴) 감염확산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인식을 표명한다. 아울러 현재 미국의 노동시장 상황은 답보(踏步)상태라면서 새로운 물가목표 전략은 인플레이션 상승속도가 목표라고 평가한다. 참고로 전년 동월대비 기준 2020년 7월 美개인소비지출(PCE)물가는 1.0%이며 이는 직전 6월(0.9%)보다 높고 예상치(1.2%)보다 낮은 수준이다.</p>
<ul><li><h2>美연준의 새로운 전략</h2></li></ul>
<p>美연준의 새로운 통화정책 관련 지침은 장기간 비둘기파 견해를 뒷받침한다. 현재 시장은 유연한 인플레이션 목표의 파악이 중요하며 경제에 중요한 인플레이션비율이 2%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는바 美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은 주식과 채권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현 물가상승률이 1%대에 불과하여 추가 선제(先制)지침이 필요하지 않아서다. 다만 美연준이 어느 수준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라고 평가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시장은 美연준이 제시한 유연함에 주목할 필요가 존재한다.</p>
<ul><li><h2>美통화정책 변화 여부</h2></li></ul>
<p>마이너스금리 도입에 부정적 의견인 美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상황이 악화할 경우 금리상단 제한(Yield Cap) 도입 가능성을 시사(示唆)한다. 이는 현재는 필요하지 않지만 향후 상황이 변하면 검토할 수 있도록 정책옵션으로 남겨야 한다고 언급한다. 한편 美실업률이 하락한 상황일지라도 자동적으로 금리인상을 고려하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한다. 2012년 이후 경제가 크게 변화된 것이 최신 연구로 밝혀졌음에도 과거와 동일한 통화정책을 구사(驅使)한다면 일본처럼 만성적인 저(低)성장을 겪을 수 있음을 피력한다. 한편 美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경제활동이 둔화된다는 일부 신호가 있으며 중앙은행의 경기회복 능력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의 재정지원이 중요하다고 제언한다.</p>
<ul><li><h2>ECB 통화정책 불필요</h2></li></ul>
<p>ECB(유럽중앙은행)측은 코로나19(COVID19) 감염확산과 이에 따른 영향은 기존의 통화정책에 반영되어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적인 통화정책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현재의 경제상황은 기본시나리오를 따르고 있어 통화정책을 조정할 이유도 없음을 주장한다. 그리고 美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으로 달러화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기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또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 Global 교역량 증가로 유로화 강세의 부담을 완화시킬 거로 설명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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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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