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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때 쌀국수는 정말 가끔가다 먹는 별미중 하나였는데 베트남에 정착하고 나서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먹지 않으면 안될만큼 중독되었어요ㅋㅋㅋ 유명한 쌀국수집들도 가보고 집근처 로컬샵들도 가봤지만 제입맛에 제일 맞는곳은 체인점인 포24에요ㅎㅎㅎ 배달이 되어 너무 편리하고 맥도날드만큼 빠르게 오는것 같아요ㅋㅋㅋ 

한국 쌀국수는 조금 간이 심심하고 깔끔한편이라면 베트남 오리지널 쌀국수는 국물이 정말 찐~~하고 넣어먹는 허브종류가 많은것 같아요. 넣어먹는 소스도 다양해서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이곳은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 점도 좋은것 같아요. 어떤곳은 양이 너무 많고 어떤곳은 양이 너무 적거든요ㅠㅠ 포24에서 저는 무조건 라지사이즈를 주문합니다!!ㅋㅋㅋㅋ 같이시킨 짜조는 사실 비추에요ㅎㅎ 조금 딱딱하고 안에 내용물은 부실한데 남편은 잘먹어서 항상 같이 시키고 있어요~ 

예전엔 고수도 못먹었는데 요즘은 고수나 향채같은 허브들을 팍팍 넣고 먹는걸 좋아합니다 :) 숙주는 데친것보다 생것을 넣는게 아삭아삭하고 비린내도 안나서 더 맛있는것 같아요! 라지사이즈 쌀국수는 하나에 3천원정도 하는데요~ 항상 배달시키는 앱에서 할인 쿠폰들을 많이 줘서 2500원정도에 먹는것 같아요ㅎㅎ 베트남은 금액상관없이 한그릇도 배달이 되니 편리합니다^^ 시간되면 포 쿠킹클래스도 꼭 들어보고 싶네요~ 베트남에 있을때 맛있는 쌀국수 많이 먹어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