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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보틱스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코딩교육에 대한 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코딩에 대해 평소 생각하고 있던 내용을 적어보려고 해요.

## 코딩교육에 대하여 
코딩은 간단히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장 쉽게는 계산기가 있죠. 1을 누르면 1이 입력되고 +를 누르면 뒤에 오는 숫자와 + 연산을 하도록 프로그래밍(코딩) 되어 있는거죠.

코딩이 이제는 초등학교 필수교육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학부모도 아니고 주변에 학부모도 많지 않고, 그들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도 않기때문에 코딩에 대한 생각을 알수는 없는데요.

딱 제 생각만 말하자면

"코딩 교육은 신의 한수다"

라고 생각합니다.

## 코딩교육은 신의 한수

교육에 큰 관심이 없어서 어디서부터 누군가가 코딩교육을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하자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매우 훌륭한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딩은 단순히 컴퓨터를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코딩은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논리력을 배울 수 있는 종합학문이에요.

아마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지만 전 확신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코딩하는 개발자?

는 아니구요. 예전에 잠깐 코딩을 배워본정도이고 제가 해보고 느낀점들입니다.

## 수학을 좋아했던 sitha

저는 사실 수학을 좋아했어요.

수학을 잘 모르는 분들은 수학이 복잡한 공식을 외우고 열심히 계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요. 그것은 산수라고 할 수 있고요.

수학은 문제를 보면 일단 어떻게 풀어야할지 생각을 해야합니다.(사고력. 문제해결력) 그리고 이 문제를 풀기위해선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창의력) 그리고 아이디어에 대해 이렇게되고 이렇게되고 그래서 이렇게되고 하면서 생각하면서 내가 생각한게 맞는건지 알아봐요.(논리력) 그리고 맞겠다 싶으면 이제 계산을 시작해봅니다.

## 철학은 왜?
저는 철학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여러 철학서적들을 읽는게 아니라 그냥 '철학은 생각하는거지'라는 입장에서 좋아하는거에요. 철학자라고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뭐 그정도밖에 몰라요. 그냥 생각하는게 좋은거에요ㅋㅋ

철학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 역시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논리력을 배울 수 있죠. 철학자들은 깊은 사고를 통해 이 세상을 통찰하고 법칙을 발견하려고 하고, 여러가지 새로운 생각들을 하며 가설을 세우고 논리적으로 증명하려고 애씁니다.

> 인간은 모두 죽는다.
나는 인간이다.
나는 죽는다.
>

이런 논리들말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수학이랑 철학이 사고력, 논리력,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는데 글을 쓰다보니 모든 학문이 저런 것들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네욬ㅋㅋ

## 코딩교육이 무슨 쓸모냐?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딩은 수학, 철학에서 배울 수 있는 사고력, 논리력,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배우는데다가 거기서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있어요.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하다

라는 점이에요. 물론 수학, 철학도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다 실생활에 알게모르게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코딩은 눈에 딱 보이게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죠.

휴대폰앱, 컴퓨터 프로그램, 웹사이트, 보안 등등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그것으로 나중에 창업, 취업 등의 돈벌이도 가능합니다.

코딩은 말로 설명이 가능하다면 내가 상상하는 모든것을 컴퓨터 상에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저 감상만 해야하는 그림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이 가능하고, 사람들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을 만들 수 있다는거죠.

지금도 코딩을 잘하는 사람들(개발자)께서 스팀잇에 필요한 여러가지 것들을 만들어주고 있잖아요.

## 위대한 코딩

코딩은 내가 살면서 불편함이 있거나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어떻게해야할지 생각하고 내가 직접 그것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하는 과정에서도 여러가지를 배우지만 직접 코딩을 하는 과정에서도 창의력에 따라 누구는 1달에 해야하는 것을 누구는 단 1주일만에 완성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류가 없이 최대한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 어떤 학문보다도 뛰어난 논리적 사고가 필요하죠.

그리하여

코딩교육은 신의 한수다.

어린이 여러분 열심히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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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 이야기도 적으려고 했는데 깜빡했네요.

수학, 철학, 과학이 완전 다른듯 보여도 깊은 생각으로 논리적으로 접근하고 해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전에는 사람들을 보면 수학자, 철학자, 과학자의 역할을 같이 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