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블록체인 기술을 미래 UN을 위해 필요한 기술로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사무총장이 직접 언급한 것으로 UN이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주고 있네요. 

![bitcoin-4263732__340.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RBFct1mjtVMXKDRPsw7F7vgkvVFzfRbD6Kuc31GDhPKu/bitcoin-4263732__340.jpg)


UN 사무총장은 UN이 ‘오래도록 지속 가능한 세계’를 건설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채택해야 한다고 믿는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의 기초가 되는 기초 기술이다. 하지만 암호화폐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비트코인을 금지하는 많은 나라들은 기꺼이 블록체인을 포용하기도 한다.

현재, 포브스는 UN의 안토니오 구테헤스(António Guterres) 사무총장이 블록체인이 지속 가능한 세계를 건설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UN이 블록체인 수용을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는 포브스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UN이 디지털 시대에 우리의 임무를 더 잘 이행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블록체인 같은 기술을 채택해야 한다.”

구테헤스는 이미 지난해 가을 DLT(분산원장기술)와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UN의 내부 운영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며 UN의 안건에 블록체인을 상정했다.

자금 세탁을 막고 자국 내 사람들의 거래 추적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이용하려는 중국과 달리 UN 어린이기금(UNICEF)을 통해 BTC와 ETH에서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이 기금은 기부자들에게 돈이 올바른 목적지로 가게 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하며, 바이낸스의 블록체인 자선 재단이 같은 원칙을 따르고 있다.

https://coincode.kr/archives/2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