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imgur.com/da2iokM.jpg)

사실 본인도 이오스를 메인넷에선 제대로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그닥 잘 모릅니다-ㅅ-

하지만 나와있는 정보와 렘마켓에서 거래하다가
폭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이오스는 통합정보를 제공해주는
설치형이나 유틸형 지갑은 없습니다.
계정을 만드는데 사용했던 지갑 비스무리한거..
![](https://i.imgur.com/865iztl.png)
스캐터의 경우도 키쌍을 보관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블록체인의 자신의 계정에 접속, dapp에 입장자격획득..
같은 정도의 기능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세한 정보를 얻기위해
https://eosflare.io/
라는 사이트를 통해 알아봅시다.

이곳에 자신의 계정을 치면 자세한 정보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주목할 부분이
![](https://i.imgur.com/jVKNtXC.png)
이부분입니다.

스팀도 이런게 있습니다.
https://steemd.com/@자기아이디
를 치면 아래에 
![](https://steemitimages.com/0x0/https://i.imgur.com/YwuNH9y.png)
요런 화면이 나옵니다.
보팅파워는 집어치우고 수수료 관련된 부분이
`Bandwidth` 입니다.
자신이 가진 스팀파워에 비례하는 만큼
스팀의 이용권(글쓰기, 보팅하기, 밥먹기)가 주어집니다
초기에 주어지는 이용권은 매우 작아서
![](https://steemitimages.com/0x0/https://i.imgur.com/LB2Lsxn.png)
함부로 쓰다간 이렇게 다 써버리게 되죠.
그럼 어떻게 되느냐 아무런 활동도 못합니다.
하지만 영구히 그렇게 되는건 아니고 게임에서의 
피로도처럼 일정기간을 두고 회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이용권은 고정권이 아니라 % 할당권입니다.

100원어치 샀다고 100kb 업로드가 가능한게 아니라
사람이 엄청 몰릴땐 100원에 10kb 밖에 사용못하고
사람이 적을땐 100원에 1000kb 사용이 가능하는 식으로
서버의 상황에 따라서 자동조절되죠.

그렇게 함으로써 서버도 지키고
'많이 구입하면 적게 구입한 사람보다 많이 쓸 수 있다'
라는 원칙도 맞춰줍니다.

이오스의 
`CPU`와 `NET BandWidth` 역시 그런 유동성이 적용됩니다.
근데 왜 두개일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 NET BANDWIDTH (네트워크 사용량)
---
여러분이 이오스 서버에 보내고 받는
네트워크량 이용권입니다.
![](https://i.imgur.com/wQhdT3B.png)
괄호안은 자신이 구입한 양 (예시에선 2.1 이오스 어치)
앞은 사용량, 뒤는 현시점에서 2.1 이오스로 사용 가능한
최대치입니다.
우리가 업다운로드하는 것은 대게
매우 적은 정보입니다.

>eos를 3개 사겠다

라는 식의 텍스트 정보죠. 그래서 그림과 동영상을
올리고 받는게 아니므로 이오스의 자원중에서
가장 넉넉한 이용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0 이 되면 암것도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
최소한의 이용권은 사는게 좋습니다

# CPU
---
![](https://i.imgur.com/Vy0sKLM.png)
유저측 메인의 사용자원입니다.

사용방식은 pc방비 비스무리하게 시간당 차감입니다.
이전 포스팅의 스타를 예로 들면
님이 이오스상의 스타를 실행시키면 그 게임이 돌아가는
시간만큼 줄줄줄 차오르게 됩니다
단위는 원래 ms (밀리세컨드)지만 여기선 1초로 되어있군요

즉 2.1 이오스로 0.22초
**0.22 초** 동안 이오스 메인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고귀한 이용권입니다.

대략 10 이오스라면 스타를 1초간이나 돌릴 수 있는
감동을 맛볼 수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미친놈도 스타를 이오스에 올려서
실행할려고 하지 않겠죠?
고로 이오스의 서버는 지켜졌습니다-ㅅ-

위에서 보다시피 개쪼잔한 자원이기 때문에
소모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dapp를 올리는 측은 절대로 오래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짜지 않습니다.

그럼 아무도 사용안할테니까요.

참고로
https://eostoolkit.io/home
위의 dapp 툴은 투표나 램을 사고 파는 것을
해볼 수 있는 dapp 입니다.
실행시간은 대략 0.01초가 안걸리죠.

그래서 만약 자신이 램을 10번 사고 팔 계획이면
최소한 0.1초는 돌릴 수 있는 양의 이용권을 사두는 식으로
dapp의 소모량과 자신의 이용량을 고려하여
자원을 관리해야됩니다.

# RAM (램)
---
![](https://i.imgur.com/TKoMwlV.png)
개발자측에서 주로 사용하는 자원입니다.

업로드 저장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스타를 올린다..
13.07 kb면 세이브파일 하나 못올릴겁니다.
그러므로 스타를 올릴만한 용량만큼
렘을 구입해야됩니다.

반면 유저들은 업로드 된 것을 주로 이용하는 입장이니
렙을 구입할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 램 자원은 위의 두자원과 차별점이 있습니다.
위의 `BANDWIDTH`나 `CPU` 자원의 경우는
서버의 상황에 따라 1 eos당 사용할 수 있는 한계가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램이 그 따위라면
10메가짜리 프로그램을 올렸는데 서버 상황이 나쁘단
이유로 저장공간이 5메가가 되면
이건 뭐... 죽도 밥도 안됩니다

스타를 10기가 짜리를 5기가만 받으면
반만 돌아가는게 아니라 그냥 고철 쓰레기일 뿐이죠.

그러므로 위의 자원과 달리 이 자원은
**확보시 고정**됩니다. 
10메가를 구입하면 좀비들이 미친듯이 서버에 접속하더라도
자신이 확보한 10메가의 공간은 변함없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고정된 공간을 제공한다면
누군가가 매점매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 
남은 자원에 따라 가격이 급상승을 이루는
![](https://i.imgur.com/3OUUomG.png)
**뱅코 알고리즘(Bancor algorithm)** 
램시장을 구현해놨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투기에 다 같이 참여함에 따라
![](https://i.imgur.com/SVfNUNg.png)
현재 램가격은 아직 들쭉날쭉하며 상당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기까지..
이오스의 자원에 대해서 대략적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이용권 구입에 대해서 알아보죵..